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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Are you ready)?”
"예스 아이 엠(Yes, I am)!"
아이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집니다. 오늘은 실내체육관에서 미니올림픽이 있는 날. ‘피스(Peace)팀’과 ‘평화(Love)팀’으로 나뉜 아이들은 상대편에 질세라 더 크게 목청을 높입니다. 큰 공 굴리기, 타일 뒤집기,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다양한 게임들이 아이들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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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하늘이 높고 푸르렀던 주간. 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기관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9일에서 14일까지 5박6일 동안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글로벌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 수준을 감안하여 당장의 학습효과 보다는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동기를 유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습니다.

올해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 위주보다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쌓을 데 좀 더 비중을 두었다고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이란 프로그램이 바로 그런 의미에서 새로 고안됐습니다. 지도를 보고 캠프장 안을 추론해서 찾아다니며 영어 문장도 외우고, 퀴즈도 풀어보는 게임입니다. 잘 마련되어 있는 시설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신나게 뛰어다닐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단연 으뜸이었지요.
김희경(가명,12) 양은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다니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씩 끼워 맞추어 나가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영어문장이 있냐니까 “예스 아이 캔(Yes, I can)"을 수줍게 속삭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아이 들을 인솔하기 위해 함께 참석한 부천 새날공부방 김소연 선생님은 “영어뿐만 아니라 음악, 체육 수업을 병행해서 진행하니까 자연스럽게 전인격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무엇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도너스 캠프에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멀리 있다 보니 참여할 수가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캠프에 오게 되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거라는 부산 우리누리공부방 장유미 선생님은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일주일동안 아이들 따라와 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금세 적응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괜스레 뿌듯해요.”라며 대견해 했습니다.

캠 프의 또 다른 매력은 5박6일이란 시간 동안 캠프장의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늘 함께 생활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더 애착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틈 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 늘 연구 하신답니다.

아이들과 밖에서 뛰어 놀며 활동하느라 얼굴이 하얘질 새가 없다면서도 싱글벙글 웃음을 보이는 오은재 팀장님은
“‘ 해야 된다’ 보다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생각하고 표현하려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지요”라며 아이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나와 희망, 그리고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예스 아이 캔(Yes, I can)!”
이번 글로벌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어요!’ 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너스캠프 해피뉴스 리포터 김희영(hykim@donorscm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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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노래가 마음을 달래준다고 믿으시나요?
'음악 치료'라고 거창하게 말하지 않더라도, 우울할 때 신나는 가요가, 버스 정류장에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흥얼거리는 노래가 마음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수잉츄의 두번 째 카툰은 도너스캠프가 지원해 음악으로 힘을 얻은 한 아이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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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어거스트 러쉬'라고 해도 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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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켜보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나타나 짠!하고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6월에는 현진이의 키다리 블로거가 되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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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 현진이는 부모님, 오빠와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간경화로 집에 누워만 계시고, 오빠는 정신지체 2급으로 특수학교에 재학중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오빠를 돌보시면서, 어렵게 일을 하시며 생계를 꾸려나가십니다. 아버지의 치료 때문에 빚도 많고, 기초생활보장수급액은 50만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자라난 현진이는 또래에 비해서 어른스럽습니다. 현진이의 꿈은 사회복지사입니다. 현진이는 자신과는 조금 다른 오빠와 같은 친구들을 잘 이해하고 돕기 위해 그러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부방에서도 현진이는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잘 돌봐줍니다.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고, 말도 잘 통하지 않지만 여느 아동들과 다르게 늘 참고 잘 받아줍니다.

현진이는 항상 선생님, 친구들, 가족들에게 늘 따뜻한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 쌓여있는 답답함이나 아픈 마음들이 잘 내비쳐 지지 않아서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말수가 적고, 소극적이며, 다른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태도에 많은 신경을 쓰다보니 조금 눈치를 보기도 합니다.

또한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와 오빠를 돌보시고, 생계를 꾸려가시느라 현진이의 학업에 신경을 쓰실 여유가 없으시기 때문에 현진이 역시 학업에 크게 동기부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방에서 문제집으로 학과 공부를 보충하고 있지만 기초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년에 고등학교에 가는 현진이에게는 기초학습지원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현진이에게 학업지원과 함께 심리 정서적인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입시 전까지 단기적이나마 기초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개인 교습과 함께 심리적으로 위축된 현진이의 안정된 정서를 위해 심리 진단을 통한 상담치료를 하고자 합니다.

현진이가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블로거 여러분이 키다리 블로거가 되어주세요~

키다리 블로거가 되는 방법은 간단해요!
나눔배너 2.0을 새로 달거나, 기존에 블로그에 달고 있는 나눔배너 2.0을 계속 달고 있으면 됩니다 ^_^
배너 한개가 달릴 때마다 6월에는 현진이를 위해 천원, 여기에 도너스캠프 매칭펀드 방식으로 천원을 더해 총 2천원이 기부됩니다.

나눔배너 2.0 달러가기
2008/04/17 - [나눔배너] - 나눔배너 2.0을 달면 매달 공부방 아이들이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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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나눔배너 2.0을 달았습니다.^^

    Tracked from 잡학닷넷 -------- ▶◀ 謹弔 大韓民國  삭제

    나눔배너 2.0을 달았습니다.^^ (현진이의 키다리 블로거가 되어 주세요..) 어쩌다 들리게된 다른 이의 블로그(여러 창을 함께 열었다 닫다보니, 어딘지는... 기억이 안나네요ㅜㅜ)에서, 이 배너를 보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블로그에 배너를 달면 공부방에 후원을 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배너를 달려 했다가, 기간이 끝나버려 달지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보자마자 얼른 달아버렸네요^^ 의미없이 그냥, 나날이 블로그에 글 몇자씩을 끄적이고 있는..

    2008/06/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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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젯의 배너가 바뀐것 보고 들어왔어요...이번 주인공인 현진의 키다리 블로거다 되어서 영광이구요.. 착한 현진이가 많은 키다리 블로거로 인해 더 밝아졌으면 좋겠어요!!

    2008/05/27 11:22
  2. BlogIcon 로망롤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현진이가 현실에 감사하며, 또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꿈을 이루고요,, 나눔 배너 블로거여서 현진이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도너스캠프에 감사합니다...

    2008/05/27 21:32
  3. BlogIcon bluesi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런 일은 저하고 거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깝군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요, '키다리 블로거' 활성화돼, 많은 이들에게 버팀목이 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진이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씩씩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진아 아자,아자, 파이팅 !!

    2008/05/29 12:43
    •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bluesil님 현진이를 위한 힘찬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눔배너 2.0으로 모인 블로거들의 힘이 아이들에겐 분명 큰 힘이 될 겁니다~^_^

      2008/05/29 09:53
  4. BlogIcon 티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현실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2008/05/28 21:47
    •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아님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군요~
      이렇게 블로거들의 참여로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을테니 너무 마음아파하지 마시고요~
      화이팅! ^0^

      2008/05/29 09:54
  5. BlogIcon 雜學小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블로그에 나눔배너를 달았습니다.

    개별 블로그 자체로는 아주 작은 금액이겠지만, 모여서,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2008/06/05 13:29
  6. BlogIcon 지원영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today10.com/
    나눔배너 달았습니다.

    2008/06/09 05:55
  7. BlogIcon 초여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았던 제 다리가 길어지는 기회를... 이미 주셨군요. ^^;;
    배너를 예전에 달았거든요...

    어쨌든 제 다리는 이제 백만불짜리 롱다리~~~ ^^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2008/06/09 11:01
  8. BlogIcon 얼음냥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배너 달았습니다. html 몰라서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8/06/12 20:00
  9. BlogIcon Cherry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배너 달았어요. ^_^
    진작에 달았어야 되는데 너무 늦게 단것 같네요....^^

    2008/06/18 14:00

아이들의 손끝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무당벌레도 기어가고, 나비도 날아다니네요.
햇살 한가득, 나른한 오후. 구로동 누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하기만 합니다. 4월 말 마지막 클레이아트 수업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클레이아트 교실은 2007년 8월부터 시작된 재능나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칠 분야를 미리 배울 수 있거든요.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배우기도 하고, 봉사도 하고. 이야~ 정말 멋진데요?

오늘의 자원봉사자 남혜선(26)님은 도너스캠프 회원으로 가입 해놓고 가끔 홈페이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둘러보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클레이아트를 한 번 배워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구요.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선생님! 선생님!’ 찾으니까 진땀이 다 난답니다. 사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근데 그만큼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저를 친언니, 친누나처럼 반겨주니까 금세 다 잊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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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D케이스를 재활용해 액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토끼도 만들어 보고요. 토끼에게 볼터치도 해주고, 배고플까봐 당근도 만들어 주네요.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어느새 뚝딱! 같은 주제로 만들어도 어쩜 저렇게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3주차에 접어들다 보니 이제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이 되어 친구들의 작품을 평가해 주기도 하고요.

“진짜 재밌어요. 집에 가서 자랑하니까 엄마가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라며 다 만들고 난 작품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는 김유능(12)군. 배워보니 남다른 소질이 있는 것 같다는 박소윤(10)양은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어요. 커서 제가 만든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거예요.”라며 클레이아트 교실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매주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담당교사 김미라님은 “클레이아트는 재료비가 만만치 않으니까 공부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렇게 도너스캠프를 통해서 자원봉사 선생님과 재료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선뜻 만지지도 못하더니 이제는 수업이 끝나고도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친구들끼리 평가도 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도 생기고 친구들과 상호작용 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고요.
아이들은 3주간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꿈을 빚어보았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작품을 보면서 나날이 꿈을 단단하게 다져가겠지요?
봉사자도 새로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도너스캠프 여러분도 일석이조 잡기에 도전해보세요.

해피뉴스 리포터 김희영(hykim@donorsc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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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기차니스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도너스캠프에서 교육봉사자를 구하는 것을 봤는데ㅡ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2008/05/08 22:40

도너스캠프 가족 여러분! 지식과 상식의 근원인 신문, 꼬박꼬박 챙겨보시나요? 때론 머리기사만 대충 읽고 폐지로 처분해버리진 않으셨나요? 여기 신문 한 장, 기사 하나가 소중한 자산인 곳이 있습니다. 센터 이름만 들어도 다가올 내일의 희망찬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바로 새날을 여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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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신문 활용 교육) 수업이 한창인 교실. 10여명의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기사를 오려붙이고, 글을 쓰느라 여간 분주한 게 아닙니다. 친구들끼리 ‘이게 좋겠다.’며 서로 조언해주기도 하구요. 신문의 기사 하나를 골라 ‘신문일기장’에 붙이고 간단한 자기 느낌을 기록한 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 됐습니다.

신문일기장에 있는 것 중 ‘상주고 싶어요’란에 태안 자원봉사 활동과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한 오상룡(13)군은 “기름이 나와서 바다가 더러워졌잖아요. 근데 봉사자들이 가서 치워주니까 상 주려구요”라고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옐로카드’란에는 안양 초등학생 살해 사건 때문에 친구가 울고 있는 사진을 붙여 놓았습니다. “참 안타까워요. 안됐어요.”

그런가 하면 신문으로 세계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유명 외국연예인을 만나기도 하지요. 이제 4학년이 된 김채영(11)양은 휴대폰 세일즈맨에서 성공적인 오페라 가수가 된 폴 포츠의 기사를 담았습니다.
“폴 포츠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룬 것처럼 저도 커서 꼭 훌륭한 요리사가 될래요”라며 당차게 포부를 말합니다.

텔레비전 시청과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요즘 아이들에게 신문이 멀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루 종일 공부방에 있다가 집에 돌아가면 볼 시간이 없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곳에서는 작년부터 NIE 수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에서 할아버지 선생님이 오셔서 교육을 담당해주시고, 매주 수요일에는 상근 선생님과 자원봉사선생님들이 3개의 반을 맡아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문을 잘 읽지 않고 마음에 드는 사진만 골라 붙이다가 옆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방향을 잡아주니까 점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쉽게만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부딪힐 때는 가끔 힘들기도 하다는 자원봉사자 안예슬(19)양은 “그래도 아이들이 하나씩 배워가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라며 활짝 미소 지어 보입니다.

NIE 교육 담당자 이아림 선생님은 “자기가 선택한 기사를 가지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도 확실히 늘어나는 것 같아요.”라며 뿌듯해하셨습니다. 다만 아이들에 비해 아직 신문의 양이 부족함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신문을 보면 관심분야를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사고의 폭을 넓혀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남는 신문은 찢거나 공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데도 좋은 재료가 된다구요.

김금자 사무국장님은 “도너스캠프에서 교재와 신문을 지원해 줘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도움이 없다면 이것처럼 아이들에게 새로운 걸 시도해 볼 수 없지요.”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십니다.

도너스캠프 가족여러분 덕분에 아이들이 더 넓게 보고,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도너스캠프에서는 공부방 선생님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배워 아이들에게 가르치실 수 있도록 ‘NIE'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부방 아이들에게 적합한 NIE 교재를 개발해 2주에 한 번씩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소개해 드린 새날을 여는 지역아동센터도 도너스캠프에서 제공한 자료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해피뉴스 리포터 김희영(hykim@donorsc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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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두드림

도너스캠프 동영상 2008/02/26 14:33 by 도너스캠프
하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멋지게 선보인 난타 공연 동영상입니다.
 


얼마전 공부방 아이들과 어린이 난타 공연을 보았습니다.
공연 내내 똘망똘망한 눈빛을 잃지 않던 아이들의 모습에
어렵사리 자원봉사 선생님들을 모시고 난타를 가르쳐 보았습니다.

후라이펜, 냄비, 쓰레기통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신기해 하기만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제법 어깨를 들썩거릴 정도의
소리를 내고 있더군요.

난타와 꿈...
이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꿈이란
작은 것 하나 하나 이뤄가는 과정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현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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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는 겨울을 시샘하는지 반짝 추위가 있었지요. 햇살은 따가웠지만 강한 바람과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추위가 더 심했던 토요일에 7번째 지식기부, 따뜻한 열기구 교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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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지식기부 블로거 snowall님



성동구 행당동 조이스터디 공부방에서 여기는melotopia, 나는 snowall 의 블로거 snowall님이 열기구를 만드는 방법과 직접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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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웨딩홀 건물 뒤에 숨어있는 조이스터디 공부방



열기구 수업으로 바로 들어가기 전에 서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꿈을 발표하고 snowall님은 꿈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 지 아이들 각각에게 조언을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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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은 말이지~

열기구를 만드려면 꽤 많은 양의 습자지와 두꺼운 종이, 풀, 가위, 편지지가 필요합니다.

먼저 세로 1미터 정도 되는 열기구의 본을 두꺼운 종이에 떠서 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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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이 길어서 두 개로 나눠서 오립니다


그리고 이 본대로 습자지 6장 씩 총 12장에 본을 다시 뜹니다.
이제 각각의 본을 나눠 아래 위가 하나가 되도록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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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붙여요

습자지는 가볍고 얇아서 열기구를 만들었을때 잘 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풀이 너무 많이 묻히거나 힘을 주면 찢어지기 쉬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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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지 조각들을 옆으로 다 이어붙이면 열기구 모양에 점점 가까워지죠.
윗 부분에 뚜껑을 붙이면 80%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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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붙이고 난 열기구의 모습입니다

이 것이 끝이 아닙니다. 각자의 소원과 꿈을 담은 편지를 써서 열기구에 붙이는 과정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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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각자의 꿈과 소망을 적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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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아이의 현실적인(?) 소망입니다


이렇게 꿈을 적은 편지를 다는 것은 소망을 열기구에 달아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의미도 있지만
열기구 밑부분에 편지와 봉투를 달아서 무게를 주어, 열기구가 뒤집히지 않게 하는 과학적인 의미도 담고 있답니다.

이제 열기구를 날리러 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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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불이 붙지 않도록 은박지로 감은 연통을 연결해 열기구 안에 더운 공기를 넣습니다. 열기가 종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실은 이 날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해서, 열기구 하나가 타서 꿈이 소방관이었던 아이가 활약(?)을 할 뻔도 했습니다.

그리고 열기구를 이은 종이 사이에 틈이 하나도 없어야 공기가 빠지지 않고 높이 잘 날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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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가 하늘 높이 날아가니 꽤 예쁘지요.

이날 제대로 난 열기구는 많지 않았지만 날아갔을 때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무척 기뻐했답니다 :)

snowall님이 내린 교훈은 '꼼꼼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틈새없이 꼼꼼히 만들어야 하늘을 잘 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역시 작은 일도 열심히, 꼼꼼히 해야한다는 것은 모든 일에 적용되는 사실이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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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즐거웠답니다! 이 날 함께 했던 조이스터디 공부방 선생님께서는 나중에 꼭 다시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함께 한 조이스터디 아이들, snowall님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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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2008 블로거 지식기부'에 도전해보세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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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블로거 지식기부

    Tracked from 여기는 melotopia, 나는 snowall  삭제

    오늘, 블로거 지식기부를 했다. 행당동에 있는 공부방에서 했다. 주제는 "열기구 만들기" 회사에서 (정당한 허락을 받고난 후에) 몰래 가져온 열기구 본을 사실 어제 미리 만들어 봤다. 난 역시 숙련되어서 한시간 30분만에 뚝딱 만들고 하늘로 날려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1시 10분에 공부방에 도착해서, 그곳 공부방 선생님과 잠깐 얘기를 나눴다. 아이들에게 열기구 얘기만 하지 말고 좀 더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달라고 하시길래 그러겠다고 했다. 그..

    2008/02/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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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nowal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은 랩퍼같은 느낌으로 나왔어요 -_-;

    2008/02/25 15:49
  2. BlogIcon 작은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nowall님 수고하셨습니다. ^^

    2008/02/25 15:51
  3. BlogIcon Energizer 진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snowall님^^ 파란하늘에 열기구 색이 참 고와보이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2008/02/25 16:35
  4. BlogIcon snowal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사실 언제 저러고 있었는지 기억이 없어요...

    2008/02/25 21:57
  5. BlogIcon 꼬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요 snowall님~

    2008/02/26 12:10

늘푸른교실 아이들이 천문대 현장 학습을 다녀왔어요. 1박 2일 동안 즐거웠던 시간들을 공부방 선생님께서 사진과 글로 전달해 오셨군요. 함께 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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