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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란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이라는 뜻입니다. 간단하죠? 그러나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생활에 얽매이다 보면 이 핑계 저 핑계로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여기 손이 서툰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클레이아트 재능 나눔’ 봉사자들입니다. 참가자 대부분이 봉사활동은 물론 클레이아트에 대한 경험도 없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음’으로 모였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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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클레이아트 재능 나눔’ 봉사자들을 위한 교육이 열렸습니다. 잠깐, 클레이아트에 대해 살펴볼까요? 클레이아트는 손에 묻어나지 않고, 공기 중에서 자연스럽게 굳어지는 점토입니다.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재료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마음 놓고 만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교육 전, 간단한 자기소개가 있었습니다. 잡지 <생활 속의 이야기>를 통해 도너스캠프를 알게 됐다는 백정완(42)님은 “이번 교육에 저 같은 아줌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젊은 분들이 많이 온 것을 보고 놀랐어요”라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봉사자들은 나이뿐만 아니라 직업, 사는 곳 등 여러 모로 다양했습니다.

‘오물딱 조물딱!’ 클레이아트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교육은 ‘아트플레이 앤 크레프트 협회’의 윤혜선 강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우선 손으로 점토를 만지고 물감도 섞으면서 그 특성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자들은 클레이아트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을 만들면서 차츰 점토와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초코칩, 롤케이크 등 간단한 간식 모형들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후 강의로 접어들자 만들어야 하는 모형도 차츰 어려워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만들지?’ 걱정하며 봤던 아이스크림, 케이크, 저금통 등을 직접 만들어 내는 게 신기했는지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보육 시설에서 식사 봉사를 해 왔다는 직장인 김병국(30)님은 “보통 남자들은 이런 손재주가 없잖아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은 되지만 기대가 더 큽니다. 집에서 연습해봐야겠습니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 봉사자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하나씩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나서야 모든 교육이 끝났습니다. 윤혜선 선생님은 “봉사자들이 아이들이 참여하고 호응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하는 ‘다리’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너스캠프 여러분, 여러분도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도너스캠프 기자단 한영일(yihan@donorsc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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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손끝에서 꽃이 피어납니다. 무당벌레도 기어가고, 나비도 날아다니네요.
햇살 한가득, 나른한 오후. 구로동 누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눈빛은 초롱초롱하기만 합니다. 4월 말 마지막 클레이아트 수업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클레이아트 교실은 2007년 8월부터 시작된 재능나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색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칠 분야를 미리 배울 수 있거든요. 꿩 먹고, 알 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배우기도 하고, 봉사도 하고. 이야~ 정말 멋진데요?

오늘의 자원봉사자 남혜선(26)님은 도너스캠프 회원으로 가입 해놓고 가끔 홈페이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둘러보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클레이아트를 한 번 배워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구요.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선생님! 선생님!’ 찾으니까 진땀이 다 난답니다. 사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근데 그만큼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저를 친언니, 친누나처럼 반겨주니까 금세 다 잊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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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D케이스를 재활용해 액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토끼도 만들어 보고요. 토끼에게 볼터치도 해주고, 배고플까봐 당근도 만들어 주네요.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어느새 뚝딱! 같은 주제로 만들어도 어쩜 저렇게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3주차에 접어들다 보니 이제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이 되어 친구들의 작품을 평가해 주기도 하고요.

“진짜 재밌어요. 집에 가서 자랑하니까 엄마가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셨어요.”라며 다 만들고 난 작품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는 김유능(12)군. 배워보니 남다른 소질이 있는 것 같다는 박소윤(10)양은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어요. 커서 제가 만든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거예요.”라며 클레이아트 교실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매주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담당교사 김미라님은 “클레이아트는 재료비가 만만치 않으니까 공부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니에요. 그런데 이렇게 도너스캠프를 통해서 자원봉사 선생님과 재료를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선뜻 만지지도 못하더니 이제는 수업이 끝나고도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친구들끼리 평가도 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하는 능력도 생기고 친구들과 상호작용 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고요.
아이들은 3주간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꿈을 빚어보았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소중한 작품을 보면서 나날이 꿈을 단단하게 다져가겠지요?
봉사자도 새로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도너스캠프 여러분도 일석이조 잡기에 도전해보세요.

해피뉴스 리포터 김희영(hykim@donorsc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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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도너스캠프에서 교육봉사자를 구하는 것을 봤는데ㅡ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께요^^

    2008/05/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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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하고 새로운 것도 배우는 도너스캠프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들과 공부방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도너스캠프의 첫 번째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시작된 클레이아트 교실의 마지막 수업이 열린 종로구 무악동 한누리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자원봉사자 김도유(24, 홍대 건축학과) 선생님이 진행하고 있는 클레이아트 교실은 한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시작 전부터 몰려와 미리부터 재료를 꺼내놓고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시간 30분 전에 와서 “수업을 위해 깨끗이 치워놓아야 한다”며 공부방 바닥을 열심히 청소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한결같이 클레이아트 시간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합니다. 이유나(가명, 11)어린이는 “그리기는 안 좋아하지만 만들기는 좋아해요”라며 벌써부터 클레이를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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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 만들어요?” 선생님이 도착하자 아이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소리칩니다. 이번 시간의 미션은 목걸이 볼펜과 액자 만들기. 아이들은 저마다 자동차, 버섯, 딸기, 호빵맨 등 좋아하는 것을 클레이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선생님 살색은 어떻게 만들어요?”, “연두색은요?”, “돼지는 어떻게 만들어요?”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선생님은 바빠집니다.

두 시간이 좀 넘자 얼룩무늬 액자, 병아리, 꽃 등 색색의 예쁜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지치긴 했지만 작품이 완성되었다는 보람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김도유 선생님은 자원봉사활동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돈 받고 가르치는 과외만 해왔는데, 돈을 받지 않고 아이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자원봉사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학습 지도 봉사도 생각했지만 클레이아트가 본인과 아이들 모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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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이번 클레이교실이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예정했던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다섯 번의 수업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아이들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해 아쉽다”는 김도유님은 개강한 후에도 다른 재능 나눔에 도전하고 싶답니다. 학업과 병행하기에는 힘들지 않겠냐 묻자 “남이 시키면 숙제 같지만 스스로 하면 즐거워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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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트 교실은 도너스캠프가 자원봉사자들의 소질과 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새롭게 시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입니다. 도너스캠프 홈페이지 내 자원봉사 커뮤니티를 통해 신청한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7월 말 교육을 받고 8월 초부터 각 지역 공부방에서 클레이아트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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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스캠프의 다음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북아트 교실’입니다. 책 만들기 지도교육을 받은 후에 봉사를 하게 되니 꼭 미술에 재능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신청은 도너스캠프 홈페이지 자원봉사 커뮤니티 내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재미와 보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몸소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by j
photo by coke20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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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딱 조물딱 클레이아트!

사랑방 이야기 2007/08/02 13:38 by 도너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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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필동의 CJ인재원에서 제1회 클레이교실 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CJ임직원이시며 동시에 클레이아트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는
윤혜선님(드림씨티방송)께서 진행해주신 이번 교육에는
CJ임직원 6분과 도너스캠프 일반회원 4분이 참가해주셨습니다.

클레이를 처음 접해보신 분들은 클레이를 "오물딱 조물딱" 거리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하였습니다.
장장 6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어느 한 분 지루해하지 않으시고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시느라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알록달록 탱탱볼이 탄생을하고..
앙증맞은 야채가족이 상봉을 하며..
애벌레가 잎사귀 위에서 꿈틀거리는 등..
강의실은 마치 동화속에서나 볼수 있음직한 모습들이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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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선님의 작품 모음입니다..



3주동안 각자 맡으신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함께
더욱 재미나고 환상적인 동화의 장면들을 연출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3주간의 공부방 클레이교실 수업도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by 코크20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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