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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너스캠프입니다.
지난 달에 선정중학교 건물 벽에 자작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들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
2008/05/14 - [사랑방 이야기] - 자작나무 숲길을 아이들에게 선물했어요!
이번에는 구산중학교의 담에 또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나누려 합니다.

선정중학교의 외벽 길이가 7m 정도였는데.. 이번 구산중학교는 약 50m가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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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산중학교 벽화의 시안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절실하답니다..
이번 벽화는 이틀에 걸쳐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시안을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벽화에는 구산중 학생들의 작품 700여장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첫날은 바탕의 페인팅 작업이 될 예정이구요..
둘째날에는 아이들의 작품 700여장을 부착하는 작업과, 구분선을 그리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에도 훌륭한 벽화가 탄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30과 5/31 중 하루만 선택하여 참여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안내 페이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5/30신청하러 가기               5/31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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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미옥이의 원더풀데이~! (2008년 4월 15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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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MC 정준하와 최코디의 오프닝 촬영!
CJ미디어 건물 주차장 한켠에서 조촐히 첫 촬영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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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천에 있는 예꿈마을에 도착! 아이들은 갑작스런 방문에 어리둥절~
"정준하아저씨 머리 되게 크다!"
"어! 최코디 아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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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사전에 들은 미옥이의 외양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몽타주를 그렸습니다.
이 몽타주와 똑같이 생긴 미옥이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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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옥이를 만났습니다.
몽타주와는 다르게 참하고 예쁘게 생긴 미옥이...^^



MC들과 미옥이는 이날 어떤 원더풀데이를 만들었을까요?
정준하와 최코디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미옥이와 함께하기위해 무던히 노력을 했다는 후문인데요.

본 프로그램은 도너스캠프m.net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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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과 도너스캠프가 함께 하는 원더풀데이. 4월 15일 첫 방송 되었습니다~^^




mc 정준하와 최코디가 한 아이의 가장 행복한 날을 만들어주기 위해 함께합니다.

아이의 작지만 소중한 바램을 함께 이루어보는 원더풀데이!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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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작, 새 봄의 3월에 도너스캠프의 새 얼굴, 새 캐릭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나눔을 함께 할 귀여운 새친구를 소개합니다~


새하얀 털에 귀여운 얼굴, 착한 마음씨를 지닌 도너스캠프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배너에 링크된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참여하실 수 있으며, 예쁜 배너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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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ergizer 진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2008/03/05 11:34
  2. 보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악~캐릭터 와방 귀여움!! 음.. 이름은 좀더 생각하고 올리겠습니다~

    2008/03/05 15:56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3/15 20:24
  4. BlogIcon 티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냈습니당^^

    2008/06/25 17:52

네팔에서의 둘째 날

네팔희망나눔 2008/02/03 10:57 by 도너스캠프

네팔희망프로젝트에 갔던 아이들이 돌아왔습니다!  둘째 날의 소식부터 하나하나 전해드릴게요.
2008년 1월 25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길, 해떠우라로 이동합니다.
떠나기 전 인터뷰도하고 사진도 찍었지요.


4시간 이상이 걸리는 이동이에요. 총 6대의 지프차로 이동합니다. 짐이 굉장히 많아 보이죠?


해떠우라로 이동하는길에 휴게소에서 만난 네팔사람들, 자신들이 크리스찬이라면서 한국에도 다녀왔다고 반갑게 인사를 해줬어요.


해떠우라로 이동하는길에서 만난 가족들. 우리들이 신기하게 보였나봅니다.


이렇게 험한길을 지나고 지나고, 네팔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한 4시간이 넘는 여정이였어요


자, 해떠우라에 도착했어요. 호텔에 짐을 풀고~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들, 오늘의 저녁식사는 샌드위치에요.


드디어, 해떠우라의 프리자왈 학교에 도착! 아이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이렇게 프리자왈 학교에서 첫만남은 시작되었어요.


우리를 반겨주는 아이들


드디어 공연히 시작되었어요. 우리들은 공연에 푹 빠졌구요


네팔 친구들의 전통공연이 시작되었구요.


우리 한국친구들의 공연도 있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우리는 약속된 친구들을 만날 차례에요.

드디어 우리들은 각자의 친구들을 만났어요. 처음이라 조금은 어색하지요?


이렇게 가족이 와서 환영도 해주었구요.


우리는 마치 오래전에 만났던 친구들처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이렇게 우리들은 금새 친해졌고


내일의 만남을 서로 약속했어요


그럼 내일 다시 만나요 친구들~^^

by 유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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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이 한국이 얼마나 잘사는지 느끼고 왔다고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고 하네요..너무 작은거라도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걸 느껴서 참 보람찬 여행이었다고 합니다..마지막날 많이 울었다고 하던데....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가나안지역아동센터-

    2008/02/04 10:33
    •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차샘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나가서도 많은 것을 배운 것이겠지요
      견문을 넓히고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니 기쁩니다!

      2008/02/04 13:22

도너스캠프 아이들이 네팔에 가서 현지 청소년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희망을 나누는 네팔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2008년 1월 23일부터 2월1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됩니다. 23일 전국의 학생들이 서울에 모여 네팔에서 공연할 내용을 미리 맞춰보고 연습하며 하룻밤을 지내고 24일 출국, 이후 일정은 네팔 카투만두와 헤떠울라에서 진행됩니다.

도너스캠프에 속한 전국 공부방에서 신청한 아이들 중 33명의 아이들이 선정되어 오늘 24일, 네팔로 떠났습니다.
네팔 현지에서도 역시 33명의 청소년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 나눔, 히말라야 트레킹, 공동벽화 작업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현지 활동에서는 청소년 문화공동체 '품'과 네팔 현지 교사 집단인 'NEST', 그리고 네팔 예술학교의 청년 자원활동가인 'HAPPY VIBRATION'과 함께 하게 됩니다.

또 지난 2007년 여름 도너스캠프 아이들이 참가한 국토순례에서 1마일을 걸을 때마다 100원씩 적립했던 것을 기억하시지요? 그 때 모은 기금 2402500원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해 5805000원으로 네팔 현지의 학교에 미디어 센터를 지어주게 됐습니다.

앞으로 네팔의 소식을 도너스캠프 블로그에서 가능한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국 아이들과 네팔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오늘 출발에 하루 앞서 아이들은 사전준비를 위해 서울에서 다같이 모여 하루밤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 기대에 찬 현장을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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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내원 작가가 찍었습니다. 네팔에서의 7박 8일 간의 소식도 유내원 작가가 계속 전달하게 됩니다.

2008년 네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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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담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민이, 종윤이 잘 다녀와라~ 그리고 모든 친구들도 건강하셔요~
    벌써 3일째인데... 잘 지내고 있겠지?
    애쓰시는 인솔자 여러분도 강건하시길...

    2008/01/26 09:20
  2.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식 많이 궁금하시지요? 그 곳 통신 상황이 좋지 않은지 매일 매일 보내주기로 한 사진과 소식이 도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받는대로 곧바로 도너스캠프 블로그에 올릴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용민이와 종윤이, 그리고 모두들 잘 하고 있을겁니다 :)

    2008/01/27 17:52
  3. 작은학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네팔에 가서 잘 지내고 있나 궁금한 마음에 매일 들어와 보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인솔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33명의 아이들 모두 잘 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아프신데 없이 좋은 시간 보내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2008/01/28 09:10
  4. 예빛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네팔 비행기를 타기전 전화가 오고.
    연락이 없어 많이 궁금합니다.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익숙지 않은
    아이들이라 멀리는 하는것은 아닌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인솔하시는 선생님 아이들 파이팅^^*

    2008/01/28 10:42
    •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빛 공부방에서도 많이 궁금하셨군요. 그 곳 통신사정이 원활하지 않아 매일 업데이트가 되지 못했어요.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과 네팔의 현지 사진을 올렸으니 보시고 너무 걱정마셔요~:)

      2008/01/28 14:46
  5. 차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얼굴가리고 찍는 구나~~~ 역시 한상원 파워있는 태권도 부탁한다..열심히 놀고 배우고 오라..흐흐흐

    2008/01/30 11:46
  6. 정연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 홈페이지 맞나??

    2008/02/02 16:49
  7. 이경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선생님 여기가 맞나요?

    2008/02/02 21:42
    • BlogIcon 도너스캠프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훈님도 역시 네팔에서의 사진이 궁금해서 오신거라면 카테고리의 네팔희망프로젝트로 가시면 일자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8/02/03 11:13

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 영화에서 광태(봉태규)의 애인으로 나왔던 김아중의 직업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세요? 책의 표지를 하나의 예술품처럼 멋지게 만들어내는 직업, 바로 ‘북아트 전문가’였습니다.

지난 1일 필동 CJ 인재원에서 ‘어린이 북아트 교실’이 열렸습니다. 행사명만 보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듯 보이지만 참석자는 어른들이었습니다. 어린이 북아트 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아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나온 분들이지요.

비가 오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석률은 100%에 가까웠습니다. ‘봉사’는 타인이 아닌 자신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겠지요. 초등학생을 위한 요리교실 봉사 프로그램인 쁘띠쿡에 참석한 적이 있다는 유은열(48, 주부)님은 “(쁘띠쿡)봉사를 한 다음에 행복감이 1주일이나 가더라”며 “그 느낌을 못 잊어 다시 봉사를 하기 위해 교육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교육에 참석한 다른 분들도 평소 나눔이 필요하다고 느껴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출판기획자 정순화(27, 프리랜스)님은 “요즘 재테크에 관한 책을 기획 중인데 먹고 살고 돈 버는 일, 그게 다는 아닌 것 같다”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일과 일상 생활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삶의 부분을 나눔 활동으로 채워나가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재능 나눔은 배운다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참여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아트 교실은 책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책을 만들면서 ‘책방식(book way)’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하고 본인을 소개하는 입체 ‘얼굴 책’을 만들고, 동화를 읽고, 입체 ‘무대 책’을 만들기도 하면서 책과 자신을 동화시켜 나가는 거죠.

교육을 맡은 이정희 선생님은 입체 ‘얼굴 책’으로 작가 카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를 한 번 오리세요’ 이렇게 딱 집어 지시하면 편하겠지만 그보다는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대한 자유롭게 하셔야 해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어리둥절해하던 참가자들도 자신의 개성대로 종이를 접고 가위질을 하며 작가카드를 만듭니다. 자신의 얼굴을 입체 책으로 표현하느라 조용해진 교실에서 이정희 선생님이 “지금은 어른들이 하시니까 조용한데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 놀라실 겁니다. 책에 관련된 것이라 조용할 줄 알았는데 ‘속았다’고 하는 분들도 많으세요”라고 해 잠시 웃음이 터졌습니다.

북아트는 손재주가 있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활용하기도 쉽습니다.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학습지도를 하고 있는 김정애(29)선생님은 “공부방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동료교사의 소개로 왔다”며 “내가 가르치는 반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도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재능나눔을 통해서 얻는 것은 많습니다. 첫째는 새로운 지식, 둘째는 그 지식을 나눔으로써 생기는 행복감, 그리고 내가 행복하니 주변 사람도 행복해지는 ‘행복 바이러스’ 효과입니다. 주부 유은열(48)님은 “봉사를 하고 나면 아이들 대하는 게 달라져요. 짜증이 훨씬 줄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려다가도 멈추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라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갖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서 사는 데도 그리 행복하지 않다면 밖으로 고개를 조금 돌려 재능 나눔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의외로 행복한 약발(?)이 오래 지속되어 놀라실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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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 155명의 국토순례 참가자 모두가 휴전선 155마일을 무사히 걷고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날은 '주연이의 일기'로 먼저 시작할게요.

정주연(16, 영동산업과학고)은 폐에 염증이 생겨서 행진을 하는 중에 호흡기에 의지해야 했던 적도 있었던
특별한 친구이거든요.

다음 달에 늑막염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일곱번째날 주연이의 일기. 통일전망대를 향하는 길.

그동안의 긴 일정에 함께 해준 친구들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안전담당선생님께 건강상태를 확인받아야하고
,
조금만 뛰거나 무리를 해도 호흡상태가 나빠져 호흡을 고를때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했던 지난날들의 끝이 다가온다
.
오늘은 무슨일이 있도 끝까지 걸어보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
.
행진의 마지막날이라고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뜨겁다
.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흘러내린다
.
통일전망대를 향해 두시간 가량 걸으며.. 언제나처럼 쫑알거리며 응원해주는 동생들과

점점무거워지는 내몸을 끌어당겨주는 오빠들과 함께 한발 한발 내딪어 간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뜨거운 태양아래 걷고 있는 지금의 시간을 위로 받는다
.
통일전망대의 모습이 멀리 보이고 바닷가 쪽으로 보이는 금강산의 많은 봉우리들 중 일부가 보이기 시작할때쯤,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내앞에 있던 친구의 등이 점점 멀어져간다
.
뒤에서 달려온 운영요원언니가 나의 상태를 점검하고, 차량으로 조금만 이동할 것을 권했다
.
'
나는... 나는... 더 걷고 싶은데. 더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
남아 있는 시간을 생각하라는 언니의 말을 들으며 차를 타고 30분 가량 이동했다
.
호흡조절을 위해 손으로 입을 가려주고, 시원한 물도 챙겨마시고는 다시 일어나 친구들의 뒤를 따라 통일전망대를 향하는 언덕길을 올랐다
.
한발, 둘발, 세발 운영요원 언니의 손을 잡고서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올라갔다
.
군악대의 멋진 연주와 나와 함께 걸어준 대원들의 격려, 박수소리가 나를 울컥하게 만들더라
...
이제 다 올라와 북한을 바라보고 내가 걷고 오르던 길들을 돌아보면서
..
얼마후에 있을나의 수술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거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해 보았다
.
나에게 함께 하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 알려준 우리 평화대 대원들 비롯 대장님과 진행요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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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도착지인 통일전망대에 들어올 때는 군악대 연주로 환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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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는 뿌듯함은 기본이고, 앞으로 무슨 일이 닥쳐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
그리고 1마일 당 100원 씩 총 15500원을 적립해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게 된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큰 보람까지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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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길(72) 평화대 대장

 이 분은 일흔 둘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평화대 대원들을 인솔해주셔 상장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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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서승영(11)군도 나중에 잼버리장에 가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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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이렇게 멋진 친구들도 사귀었습니다.
맨 앞에 있는 박종현(20, 강남대)군은 대학생, 뒤에 오종선(15, 옥산중)군은 중학생이지만
둘은 걷는 동안 내내 너무 좋은 친구였다고 합니다. 두 명 다 장난기로 똘똘 뭉쳐서 일까요?^^

광복절을 끝으로 국토순례를 마치고 16일 잼버리장에서 하루를 보낸 뒤, 제 13회 국제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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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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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ergizer 진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국토순례 대장정의 막이 내려졌군요!
    너무들 수고하셨어요~ 두고두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겠쬬^^

    2007/08/17 11:57
  2. nj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당당한 걸음에, 그 씩씩한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2007/08/17 15:01
  3. der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 now in office and seeing this site.....ha ha ha. amazing work! it's really wouderful that have time with all of you. I do hope come back again next year. Take care and see you.

    2007/08/18 12:10

3일 째 아침, 벌써 눈뜨기가 힘듭니다. 습한 공기가 우리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침 먹기